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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책

투자의 본질 2_박세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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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주 발굴과 매매기법

 

10배짜리 주도주 특징

 

- 시장 조정 시 덜 빠지고, 시장이 돌아갈 때 가장 강하게 올라간다.

(사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예. 카카오)

- 세상 모든 주도주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랠리가 시작된다.

(하지만 90% 투자자들은 52주 신고가 부근에서 단기 급등을 부담스러워하며 주식을 판다)

- 주도주는 20주 또는 5개월 이평선을 지키며 상승한다.

(대세상승의 2파 조정, 4파 조정에서 20주/5개월 이평선을 잠깐 하회하기도 한다)

- 주도주의 매도 시기는 월봉상의 MACD 오실레이터가 하락 반전할 때부터 준비하면 된다.

(대체로 다들 너무 빨리 팔아서 낭패를 본다)

 

☞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집했던 프로투자자들이 조금씩 이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면서 주도주의 주가 하락이 시작된다. 그러나 빠지면 매수하는 습관을 가진 아마추어 투자자들이 하락하는 주도주의 주식을 매수하면서 주가 하락은 일시적으로 멈추게 되고 주가는 다시 반등을 하게 된다. 이렇게 빠지면 사고 올라가면 파는 '단타성향의 아마추어 투자자들'의 매물과 프로투자자들의 이익실현 매물이 계속 출회하기 때문에 초기 상승 구간과는 달리 반등은 약하고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 모양을 보이게 된다.

 

주식시장에는 초대박 나는 기업들이 꾸준히 나온다. 그리고 한 해에 열배 이상 수익나는 주식은 대부분 '고성장 스토리' 또는 '강력한 턴어라운드 스토리'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 보니 이런 인생역전 종목을 꿈꾸는 투자자들은 대부분 '가치투자' 보다는 '성장 또는 턴어라운드 스토리' 주식을 선호하게 된다.

 

투자는 실수를 줄이는 게임이다. 우리가 장기적으로 투자하면서 실수를 피할 수는 없지만, 큰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한다. 

 

 

성장주 투자의 핵심, PEG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은 '이익의 확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식시장은 그런 성장성을 감안한 적절한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된다.

 

PEG = PER / EPS 성장률

 

 

피터린치는 언제 주식을 파는 게 맞는지에 대한 결론을 냈다. "기업가치 분석에 의한 목표가 설정 후 매도하는 것보다는 호황이 지속될 경우 비싸다 판단이 되더라도 주식을 계속 봉유하는 것이 낫다. 업황이 꺽였다고 판단되거나, 또는 강력한 경쟁자가 출현하거나, 또는 이 기업보다 훨씬 매력적인 투자기업을 찾게 되면 주식을 매도하라."

 

주식 시장에서 나를 슬럼프에 빠지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은 '교만'이며, 나를 슬럼프에서 끄집어 내줄 수 있는 구세주의 이름은 '겸손'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성공하는 사람의 인생은 수많은 도전과 실패에서 얻은 경허믈 반성이라는 자기 성찰 과정을 통해 나의 실력과 인격이라는 자산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강세장에서 돈을 벌었다고 교만해지면 안 된다. 투자를 함에 있어서는 늘 겸허한 마음으로 꾸준히 배우고 공부하고 투자 실력을 쌓아가야 한다. 돈은 시장이 벌게 해준 거지 여러분의 실력으로 번 것이 아니다. 

 

"주식은 똑똑한 사람이 도을 버는 것이 아니라, 귀를 열고 있는 자가 돈을 번다"

 

"내가 주식시장에서 투자의 귀재가 되었다고 생각되는 순간이 늘 상투였다"

 

대부분의 펀드매니저들은 시장 분석보다는 '종목 분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는 시장 분석에 70% 이상 시간을 할애한다. 도는 시장이 벌게 해준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심하기에 시장 분석에 실패할 경우 타격이 아주 크다. 심한 변동성 탓에 큰 위기가 자주 오고 또 그만큼 큰 기회도 자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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