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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한국

[연금계좌 ETF] #3 TIGER 차이나항셍테크 vs. KODEX 차이나항셍테크(feat.KINDEX항셍테크, KBSTAR 항셍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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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존입니다.
제 연금계좌(연금저축펀드)에 #3(세 번째로 담은) ETF를 소개합니다. 앞으로 #2, #1 etf도 차례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국내 시장에 상장된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TIGER(미래에셋), KODEX(삼성), KBSTAR(KB), KINDEX(한국투자) 등 4종이 있습니다. 그 중 TIGER와 KODEX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TIGER나 KODEX나 수익률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출처: tigeretf.com
출처: kodex.com

항셍테크 지수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표들은 Hang Seng Indexes 사이트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출처: HANG SENG INDEXES

섹터요건^ 산업, 소비자 임의, 보건 의료, 재무, 정보 기술
테마테마 요건^ 인터넷(모바일), FinTech, 클라우드, 전자 상거래, 디지털

 

출처: HANG SENG INDEXES

혁신 심사^ 아래 기준 중 하나 이상 충족 :
● 기술 기반 비즈니스(예: 인터넷/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또는

● R & D 비용 대비 수익 비율> = 5 %; 또는

● 전년 대비 수익 증가율>=10 %

 

출처: HANG SENG INDEXES

미국에 나스닥 100이 있다면 홍콩에는 항셍30이 있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아시아의 나스닥이라 할 만합니다. 

 

출처: HANG SENG INDEXES

종목은 시장가치(Market Value, MV) 순위가 가장 높은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종목 수는 30개로 고정이며 36위 미만의 기존 구성 종목은 지수에서 제거되고 24위 이상의 비 구성 종목은 포함됩니다. 구성 종목 수를 30개로 유지하기 위해 MV 순위에 따라 종목이 추가되거나 제외됩니다. 분기별(3월 말/6월 말/9월 말/12월 말)로 재평가하여 리밸런싱(운용자산의 편입 비중 재조정)합니다. 


신규 상장종목의 시가총액이 첫 거래일에 기존 구성 종목 중 상위 10위 안에 드는 경우 10 거래일 종료 후 지수에 편입됩니다.
향후 지수에 편입 가능한 종목으로는 바이두, 핀둬둬 등이 있습니다. 

 

★투자 아이디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던 중국 ADR 주식이 홍콩 주식시장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중국 본토의 중국인들은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를 할 수 없어 알리바바 같은 종목에 투자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강구통(港股通)을 통해 본토의 자금이 대규모로 홍콩 증시로 유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명 '남하자금(南下資金)'입니다. 

※ ADR(American depositary Receipts)은 미국 주식예탁증서로 달러로 표시 거래되는 외국주식을 말함.

※강구통(港股通)은 홍콩 증권거래소 주식(港股)을 중국 본토의 상하이, 심천 등 증권거래소를 통하여(通) 매매한다는 뜻임. 

 

증권사별(TIGER/KODEX/KINDEX/KB STAR) 차이나항셍테크 ETF 비교

구분 TIGER KODEX KINDEX KB STAR
신탁원본액(규모) 350억 500억 100억 100억
운용보수(수수료) 0.09% 0.18% 0.25% 0.14%
분배금(배당금) 미지금
(1, 4, 7, 10월 예정)
미지급 미지급 미지급
지정판매사
(AP/LP)
미래에셋, 삼성, 키움, KB, 메리츠 삼성, 미래에셋, KB, 신한, 한투, 이베스트, 유진 키움, KB 키움, KB

출처: KODEX 차이나항셍테크 투자설명서
출처: TIGER 차이나항셍테크 투자설명서

오늘(2021년 1월 29일) 코스피가 3,000이 무너지며 폭락했는데 KODEX가 거래량은 더 많고 하락률은 더 적었습니다. 시가총액은 TIGER가 더 많습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운용보수, 등락 폭, 거래량, 시가총액 등을 고려해야 하지만 장기적으로 연금에 묻어두는 것이라면 둘 중 아무거나 마음에 드는 회사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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