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책

(이론과 실전을 모두 담아 새로 쓴)한국형 가치투자_8.심리 다스리기(1)

JohnChoe 2024. 11. 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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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의 빌런은 거울 너머에 있다. 가장 큰 적은 나 자신

변동성은 주식투자라는 게임을 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느 입장료이며 수익은 변동성을 버텨낸 대가라 생각하자.

투자로 돈을 번 사람들을 살펴보면 방법은 각기 달랐떠라도 모두 끝까지 변동성이 주는 고통을 이겨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불가피한 변동성을 견뎌내기 위해 펀더맨틀을 우선적으로 챙긴다. 여기에 안전마진과 고배당까지 갖추고 있다면 마음은 더욱 단단해짐을 느낀다.

우려와 소음이 없는 시장 환경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같은 소식이라도 언론을 거치면 공포감은 증폭된다.

 

☞약세장 대처법

 

약세장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점에서 예측이 대상이 아니다.

시장에 남아 끝까지 버티는 스타일의 투자자에게는 소나기 펀치를 견디는 맷집이 필수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올바른 사후대응이다.

먼저 하락의 이유를 너무 세세하게 파고드는 행동을 경계해야 한다.

그럴 시간에 투자대가들의 책을 읽거나 땀 흘리며 운동을 하거나 잠잠히 명상을 하는 편이 훨씬 더 유익하다.

"진정한 투자자라면 보유 증권의 시장 가격 하락을 손실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 벤자민 그레이엄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종목을 보고 매수해 놓고 약세장만 찾아오면 거시경제 분석으로 태세를 전환한다.

 

약세장에서 덜 매력적인 종목을 팔고 더 매력적인 종목을 사는 소위 갈아타기를 시도한다. 약세장에서 갈아타기를 거듭할수록 자신이 가장 잘 알고 확신이 높은 종목의 비중이 계속 높아진다.

약세장에서 심리를 다스리지 못한 벌은 두 가지다.

1. 바닥에서 주식을 팔어버리는 실수.

2. 살짝 반등할 때 이때다 싶어 주식을 정리해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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